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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프팅, 시술 당일은 괜찮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시술 부위가 거슬려요......

최근 페이스라인을 유려하게 만들고 처진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많이 시술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실리프팅이 아닐까 싶어요.

인체에 무해한 특수실을 이용하여 얼굴 부위에서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진 피부 부위를 타이트하게 올려주어 피부를 탄력 있게 개선해 주는 효과를 이끌어내 주고, 

시술에 대한 통증이나 부담감이 적어 많은 성형외과 및 피부과에서 어렵지 않게 진행되는 시술이기도 해요.

하. 지. 만

실리프팅 또한, 엄연히 피부밑에 이물질을 넣는 수술 중 하나이기에 

약간의 붓기와 멍과 같은 부작용을 완전하게 피하기는 어려워요. 

그렇다면 실리프팅을 통해 나타나는 부작용들은 정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이 될 수 있어 안심하고 놔둬도 큰 문제가 없을까요?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실리프팅 부작용, 정말 가만히 놔둬도 괜찮을까요?"

​

먼저 답변부터 드리자면 약간의 멍과 붓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으나, 

그 외 부작용들은 정도에 따라 회복의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요.

실리프팅의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피부 꺼짐 현상, 좌우 비대칭, 

얼굴땡김과 편두통, 얼굴이 커 보이는 현상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가 있어요.

첫째, 피부 꺼짐 현상(일명 딤플링 DIMPLING)은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성형외과 및  피부과를 재방문하여 릴리즈 시술 조치를 통해 

빠른 조치를 받을 것을 권장 드리고 있어요.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둘째, 좌우 비대칭 증상은 시술 부위 주변에 붓기가 발생하여 

이전에는 괜찮았던 얼굴 형태가 비대칭으로 보이게 되는 증상인데, 

이러한 경우에는 약 2주 정도 지켜보며 붓기의 빠짐 정도를 확인해 주는 것이 좋아요.

2~3주 정도 지나도 붓기가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붓거나 비대칭이 지속된다면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시술을 받아볼 것을 권장 드려요.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셋째, 얼굴 땡김과 편두통 증상 또한 실리프팅 부작용으로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증상이에요.

얼굴 땡김과 편두통 증상은 실리프팅의 시술 원리에 의해 

피부가 적정선 이상 혹은, 과하게 당겨지도록 시술이 진행되어 얼굴이 가만히 있어도 

당겨지는 느낌과 관자놀이 주변을 압박하는 느낌의 편두통을 경험하게 돼요. 

이러한 부작용은 사실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만으로도 통증을 가라앉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굴형에 맞게 자연스럽게 실이 풀리게 되어 통증이 가라앉게 되어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아무리 얼굴이 계속해서 당겨지는 통증과 편두통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병원을 재방문하여 리프팅을 제거하는 편이 더 좋을 수 있답니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마지막으로 얼굴이 커 보이는 현상은 사실 리프팅이 너무 잘 돼서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적정선으로 페이스 라인이 올려지고, 올려진 시술 부위에 붓기가 늘어나면서 

의도치 않게 얼굴이 커 보이게 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 현상이에요. 

이러한 경우는 사실 2~3주 정도 기다려보면 자연스럽게 붓기가 빠져 자연스러운 얼굴로 회복되어 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주입된 실을 조금 풀어주는 시술을 통해 리프팅의 당김 효과를 

약화시켜주는 방법 또한 고려해 볼 수 있답니다.

사실 실리프팅은 무려 1990년 초 러시아에서부터 시작되었고, 국내에서 알려지고 빠르게 

발전된 기간도 10년이 넘어갈 정도로 그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시술 중 하나에요.

또한, 실리프팅에 대한 의료 지식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진 우리나라 전문의를 통해 

시술되는 실리프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수준임을 누구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다만, 아무리 안전하고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시술이라 해도, 엄연히 수술의 일종이기에 

감염에 대한 위험성은 늘 경계하고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란 사실, 잊지 마세요~!